등록일 :2016-05-24 00:00:00

홍석범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목포청호초등학교(교장 하재원)는 5월 21일(토)에 농경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청호교육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전통모내기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 이뤄진 이번 체험행사는 농업테마공원과 벼 한 살이 체험장에서 중요무형문화재인 남도들노래가 울려 퍼진 가운데 실시되었는데 전통모찌기, 모심기, 못밥먹기 체험에 교직원 및 학생과 엄마, 아빠 등 가족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전통모내기체험은 물론 부부의 날(21일)에 걸맞게 가족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 계기가 됐다.

 

체험행사 중 흙탕물이 묻은 얼굴을 서로 쳐다보며 마냥 즐거워하는 어린 학생들이 지금 심은 모가 가을에는 쌀이 된다는 사실에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미 영양교사는 "청호교육가족이 함께한 체험행사가 모두에게 기쁨과 보람을 안겨주었으며 쌀의 소중함을 알도록 추수 때도 모두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