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4-12 00:00:00

김경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는 12일 중앙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완도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의 협조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완도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의 박아람 강사가 진행했다.

 
박아람 강사는 동영상으로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킨 후에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전파했다.

 

첫째, 소중한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학생들이 깨닫게 해주었다.

둘째, 초등학생들에게는 성적, 친구, 학교생활 등의 고민이 많은데 학생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려주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셋째, 친구의 표정, 태도, 말하는 것을 보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찾고 도와주는 방법, 친구에게 하면 안되는 말을 알려주었

다.

넷째, 소중한 나와 우리에 대해 돌이켜보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이 깨닫게 해주었으며 소중한 우리를 함께 지키는 방법인 청소년 전화 1388을 알려주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고 나 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부와 친구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에 옮기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같이 해결하며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