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3-06 00:00:00

조만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6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월부터 연중 실시되는 사이버연수는 집합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이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자녀교육에 활용 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총 28개 강좌로 운영되는 사이버연수는 인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행복하게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행복을 훈련해 볼 수 있는 염은희 강사의 ‘인성이 경쟁력이다’를 비롯해 앞으로 진학을 할 때 변화되는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김홍태 한국취업신문 대표이사의 ‘초·중·고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취업 이야기’, 자녀가 공부를 신나게 할 수 있도록 가정 내 부모역할을 배울 수 있는 공부의 신 캠프 프로그램 개발자 우명훈 강사의 ‘ACT Learning 학부모코칭’ 등 학부모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정책과 혁신학교,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현직 교사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한 강좌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자녀와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한 ‘자녀에게 한뼘 다가가는 대화’, 새내기 학부모들과 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가 진행된다.

 

매월 강좌별로 선착순 100명씩 수강신청 접수를 받는 사이버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

http://hakbumo.gen.go.kr

)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를 통해 80% 이상 이수자는 이수증 출력과 함께 수강이력도 관리 할 수 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폰에서도 수강신청 및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일회성 학부모교육에 그치지 않고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사이버연수 프로그램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교육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학부모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탑재할 계획이다”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연수 및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 (☎ 380-46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