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2016. 참된 삶의 배움터,「인문학 서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학 서원은 분기별 4회로 진행되며, 3월 과학(서민 교수), 6월 철학(진중권 교수), 9월 문학(채사장 작가), 11월 역사(서경덕 교수) 등 각 주제의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한다.

  제1회 인문학 서원은 오는 31일 저녁 7시 기생충 전문가 서민 교수를 초청하여‘유쾌한 기생충’이라는 주제로 기생충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 의과대학원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작가이다. 주요 저서로는‘기생충열전’, ‘서민적 글쓰기’, ‘기생충 같은 이야기’등이 있다.

  제1회 인문학 서원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hwasunlib.or.kr

) 및 도서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