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1-11 00:00:00

손덕원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 Wee센터는 1월 8일 관내 초・중・고 15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 “예그리나”를 실시했다.

 

최종열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학을 맞아 부모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 시켜 나갈 예정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순수 한글 뜻처럼, 부모-자녀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관계향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접 체험 하고 느낄 수 있는 문화 자원이 부족한 지역여건을 고려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평소에 부족한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직접 실내게임과 보드게임을 체험하며 놀이를 통해 서로간의 정을 쌓고 관계를 향상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부모, 고등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마땅히 할 만한 노리감이나 활동꺼리를 찾지 못해 무료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함께 참여해서 마음껏 웃고 움직이다 가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큼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일에도 관내 초・중・고 15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에 따른 활동 프로그램’과 ‘도자기에 그림그리기’를 내용으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