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1-03 00:00:00

조만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홍방희)는 2015. 12. 30.(수) 광주광역시교육위원,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 광주광역시의회 관계자, 광산구의회 관계자, 학부모,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창의프로젝트 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작품전은 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후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하였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을 계획하고 설계, 제작한 전 과정을 발표하는 체험적 학습으로, 흥미와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이며,

특히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겨울방학 전까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학교 교육내용을 하나로 융합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데에 뜻있는 교육활동이다.

 

홍방희 교장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예비 마이스터인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기획한 작품전시회인 만큼 창의성이 번득이는 훌륭한 성과물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보여준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로서 미래의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또한 김옥자 광주광역시교육위원은 '소신있게 취업의 길을 선택하여 전국에서도 독보적인 취업의 성과를 거둔 광주마이스터고는 꿈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되었으며, 이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협력 작품으로 만들어 종합 발표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창의프로젝트 작품전의 결실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창의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후 우수 작품들은 실습동의 작품 전시관인 ‘창의상상교실’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초・중학교 예비 꿈나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