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덕정초등학교(교장 박화식)는 지난 12월 2일 ‘2015학년도 영재학급 수료식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총 19명의 수료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1부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팀별 자유탐구 주제 발표)와 2부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팀별 창의적 산출물 발표에서는 정전기에 대한 탐구, 보온기능 텀블러 만들기, 액체의 종류에 따라 어는 속도의 차이 대한 탐구 등 팀별로 자유탐구 주제를 잡아 직접 보고서도 쓰고 발표 자료를 만들어 교사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5학년 이래경 학생은 “주제에 대해 팀원들과 발표 역할을 나누어 연습을 많이 했지만 막상 발표를 하는 것이 너무 떨렸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았고 특히 1년간의 영재수업을 통해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겼고,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실험하면서 서로 협동하여 더욱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학, 과학 총 93시간의 영재 수업을 통해 이 분야에 뛰어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영재성을 개발하고자 영재학급을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탐구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

박화식 교장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그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학의 힘을 배우고 미래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눈을 키웠을 거라 믿으며 특히 항상 끈기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영재학급 수료식을 축하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