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 기자]

  호남대학교 제193 학군단(단장 나승균)이 국방부 ‘2015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학군단에 선정됐다.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군단 제도, 교육시설, 교육활동지원, 후보생 자질 등 학군단 운영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호남대 학군단은 1천점 만점에 9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호남대학교 제193 학군단은 1986년 3월 5일 개설 이래 현재까지 670여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배출했으며, 2000년 전국 최우수 학군단 표창수상, 2007년 부대평가 종합사열우수, 2010년·2011년·2014년 종합우수 학군단 선정, 2011년 동계입영훈련 우수학군단 선정, 2012년 군수 우수학군단, 2014년 하계입영훈련 우수학군단 선정 등 명문 학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지상 3층의 연면적 950㎡에 전산실, 남녀학생 병영생활지도실, 여학생휴게실, 남녀학생 샤워실 등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시설을 갖춘 학군단 전용건물 문무관을 신축했으며, 올해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교내 문무관 진입로 150여m 일대를 ‘위국헌신로’로 명명하고 국기를 게양했으며, 9월에는 ‘호벤져스’ 동아리를 창설해 교내 및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의 정화활동과 재능기부, 체육활동 등을 펼친다. 이밖에도 후보생의 국가관·안보관·역사관 함양을 위한 해외 안보 견학과, 지역사회 청소년에 진로직업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 ‘2015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전국 117개 대학 학군단 중 호남대를 포함한 16개 대학만이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