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현숙 기자]

좌야초등학교(초대 교장 이석현)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계기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자질들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각 학급 담임선생님들은‘지구온난화로 인해 물 부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겐 물 한 방울이 무척이나 귀하고 소중하다.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하는 ‘지구 살리기’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이끌어가는 이석현 교장선생님은 “한국의 시민 인 동시에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계기교육을 통한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2015.세계교육포럼을 개최하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시민의 자질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많이 육성해 낼 수 있도록 잘 교육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21세기 지구촌을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교육은 바로 세계시민교육일 것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