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7-21 00:00:00

서용식 명예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서용식 명예기자]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이계만 교장) 경제동아리(INE)는 지난 7월 19일 인천 청운대학교에서 진행된 제3회 인천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했다.

 

1~3학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INE는 경제를 좋아하고 경제 관련 학과로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로 평소에는 매일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 동아리 활동 책자도 제작, 보급했다.

 

진로 동아리 공모에 당선돼 페스티벌에 참여한 INE는 “무역, 착한 듯!, 안 착한 듯!”이란 주제로 무역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환율, 각국의 화폐 소개 등 경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NE는 경제 수업과 자율 경제동아리 카페 활동을 통해 경제는 경세제민(經世濟民,“세상을 경영하여 백성을 구제한다”)에서 나온 말로,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고, 나누고, 쓰는 모든 활동과 그 활동을 둘러싼 질서나 제도를 연구하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진로페스티벌 행사에서 INE는 step1. 인화여고 경제 동아리 소개 및 무역과 관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소개, step2. 재미있는 World 할리 갈리, step3. 공정무역 원두와 유기농 재료로 원드 스크럽제 만들기를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화여고 이계만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끄집어내고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과 중심의 카페 활동을 적극 권장하여 점심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자율 카페 활동을 자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2학년 김세원 학생은 “INE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평소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보여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끼고, 경제 문제에 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