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2-18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는 15일 오전 10시  학부모와 후배들의 축복 속에 강당에서 제5회 졸업식을 가졌다.

 

경원초등학교 6학년 194명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6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졸업장과 함께 전교생 모두가 전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원초는 졸업생뿐만 아니라 후배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졸업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졸업식은 자랑스러운 졸업생들과 아들, 딸의 졸업을 축하하러 온 많은 학부모, 그리고 내빈들 앞에서 후배들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됐다.

 

플룻부와 바이올린부의 아름다운 연주는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는 듯 했고, 1학년 어린 동생들도 멋진 핸드벨 연주로 언니, 오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경원초등학교는 강당의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서 졸업생들의 6년간의 소중했던 추억을 담은 영상물과 졸업을 축하하는 교사, 학부모, 선·후배들의 축하인사가 담긴 동영상을 상영해 졸업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주형 교장은 졸업생 한명 한명 모두에게 직접 졸업장을 주면서 학생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는 악수도 잊지 않았다.

 

졸업생들이 빛나는 졸업장과 영광의 전인교육상장을 받는 동안 후배들은 힘찬 박수와 환호로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고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따뜻한 미소와 사랑으로 격려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을 위해 경원초등학교 교사들 모두 교문까지 나와 진심어린 박수와 포옹으로 배웅했다.

 

인천경원초등학교 이주형 교장은 “제5회 졸업식을 통해 경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졸업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경원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