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1-08 00:00:00

안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0여명의 교사들이 학교교육과정 개선을 모색한다. 보다 나은 수업을 위한 노력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8일과 10~11일 두 차례에 걸쳐, 혁신교육지구 창의적교육과정 운영학교의 교사들과 함께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만들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역량을 키우고, 보다 나은 수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혁신학교 일반화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6개 혁신교육지구의 희망하는 초․중등 교사 200여명이 함께 한다.

 

학교단위나 교과단위 팀으로 참여하며, 학교당 적게는 2명 많게는 18명이며 몇 개 학년 교사들이 신청한 곳도 있다.

 

7～8일은 중고등학교 교사들, 10~11일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급의 특성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토의와 실습 등 활동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올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해본다.

 

초등 연수는 주제중심교육과정, 프로젝트 접근, 문제기반학습 적용 등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으로, 중등은 독서토론교육 활용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교육과정 만들기, 교과통합 프로젝트 등 경기도교육과정의 창의지성교육 실습으로 이뤄져있다.

 

연수받은 교사들은 소속 학교로 돌아가서, 학교(학년)교육과정과 교과교육과정을 학교 여건과 특성 그리고 학생수준에 맞게 구체화·정교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학교․학년․교과별 심화연수 및 컨설팅으로 수업 혁신과 평가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