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2-08 00:00:00

우병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인주초등학교(교장 황지연)는 12월 7일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다양한 연주 경험과 우수한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수구립관현악단'을 초청하여 인주초 어울마당에서 공연을 펼쳤다.

 

연수구립관현악단은 연이어 내리는 눈으로 인해 어려운 교통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리 학교에 도착하여 연주회를 준비하는 등 학생들에게 좋은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세심하게 애썼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씩 1~2개 학년별로 총 4회 동안 공연을 보여 줬다.

 

학생들은 연주회 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호른, 트럼본, 트럼펫, 튜바 같은 금관악기를 가까이에서 무척 신기해하며 흥미로운 눈빛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연주회에서는 단원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악기를 자세히 설명도 하고, 재미있는 동물 소리도 내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곡은 비교적 짧고, 멜로디가 분명한 클래식 곡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준비해 아이들이 집중하고, 흥미로워 하며 공연에 푹 빠져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교실로 돌아온 아이들은 "처음으로 이런 공연을 봤다", "악기 소리가 듣기 편하고 아주 좋았다"며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주초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