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1-19 00:00:00

안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김상곤 교육감)은 11월 17일(토)에 2012 NTTP 연수원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2 NTTP 연수원학교 페스티벌에는 경기도교육청 연수원학 교 로 지정된 44개 운영교가 참석하여 경기혁신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임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44개 연수원학교 운영교는 활동 내용을 전시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그동안 쌓아온 연수와 교육 활동을 맘껏 펼쳐 보였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날 ‘교육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한국 교육현실과 교육혁신의 과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수원학교’인 의정부 효자중학교, ‘부적응학생 생활지도 연수원학교’인 두레자연고등학교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줬다.

 

김포 고창초등학교, 시흥 함현중학교,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교육 연극을 활용한 배움중심 연수원학교인 함현중학교에서는 ‘행복 교과서 연수원학교’인 함현중학교에서는 행복한 교사가 만드는 행복한 수업 디자인을 적용·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NTTP 연수원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NTTP)의 하나이며, 단위학교의 우수한 교육경험을 교원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혁신교육 역량을 확산하고 전승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4개 학교를 2012 NTTP 연수원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수원학교는 8개 영역별로 선정되는데, 수업혁신 영역 14개교, 문화예술 영역 8개교, 진로진학 영역 2개교, 창의적체험활동 영역 5개교, 창의지성교육과정 영역 9개교, 학생생활 인권 및 상담 영역 2개교, 혁신교육실천 영역 2개교, 통일교육 및 학교평화교육 영역 2개교이다.

 

2012년에 초등 교원 9,285명, 중등 교원 5,825명 등 총 15,110명이NTTP 연수원학교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는 경기도 교사의 약 15%가 연수를 받은 것으로 단위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와 전승으로 소통과 협력의 교직문화가 조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