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1-19 00:00:00

우병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먼우금초등학교(교장 계오남)는 11월 16일(금) 'History Makers -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국뉴욕주립대학(SUNNY) 김춘호 총장을 초빙해 송도신도시 관내 5개 초등학교 학부모·교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을 가졌다.

 

학부모·교사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별강연은 '급변하는 21세기는 어떠한 인재를 요구하는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며, 김춘호 총장은 계속되는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대한민국을 이룬 키워드는 'smart'임을 강조하며, 실력과 함께 겸비해야할 다양한 품성을 제시했다.

 

이번 명사 초청 특별강연의 자리를 마련한 계오남 교장은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의견을 모아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금번 연합 특강을 계기로 송도 신도시 관내 초등학교 연합 영어캠프, 동아리 발표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사들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알찬시간이었다고 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녀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