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협의회에는 나주 관내 단설유치원 및 혁신도시 인근 병설유치원장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2,549세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유아배치 대책과 혁신도시 유아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3월에 라온유치원 학급을 증설하고 2018년 개원 예정인 다야유치원을 조기 개원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유아교육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라온유치원 1학급(4세반) 추가 증설 및 영산포초 병설유치원에 1학급을 증설하여 혁신도시 원아를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019년 개원예정으로 추진중인 도담유치원을 오는 9월에 한아름초등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6학급 규모로 조기개원 하는 것도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방안이 추진되면 혁신도시내 유아교육시설의 부족 현상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성 교육장은 “젊은 층의 대거 유입으로 부족한 유아교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해 행․ 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