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이날 수여식에는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학부모, 바리스타 외부 전문 강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지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열한 축하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실시하여 5개월 간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귀중한 성과를 가졌다.

  광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요리활동, 원예활동 등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획득을 통해 진로 설계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주는 기회가 됐다.

  임원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교과교육에 익숙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직접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잠재력을 계발하여 미래 자기 삶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