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갈 우리딸을 위해..

집에서 천덕꾸러기였던 공간박스로 이쁜 수납장을 만들어 줬어여...

지금 책상 옆에서 이쁘게 자리잡고 있는 우리딸의 수납장.. 이쁘죠? ^^

공간박스 5개를 가지고 만들었답니다...

4개는 목공용 본드로 붙여서 세웠구여.. 나머지 한개는 부셔서 문짝 안에 선반을 달아줬어여..

문짝은... 패널을 구입해서 잘라 만들어 줬구여..

구름모양의 몰딩도 붙였더니 이쁜 수납장이 완성이 되더라구여...^^

젯소는 1번 칠했구여..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 화이트 크림색으로 2번 칠했어요..

그냥 흰색보다는 화이트크림이 훨씬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바니쉬는 저광으로 한번 발라줬구여...^^

손잡이두 크고 이쁘답니다...

우리딸이 엄마가 만들어 준거라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자질구래한 크래파스 필통..이런것들 넣기에는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