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달력

양달력은 전에 펠트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쓰고 있어요.

빨간글씨와 검정글씨 만들어서 일요일 표시도 할 수 있게 했구요

정말 숫자 할땐 주금... ㅋㅋ 동그라미 사이마다 펠트 솜 넣어서 손바느질 하고 숫자 오려서 붙이고...

양 뒷부분에 주머니를 만들어서 안쓰는 숫자들 넣어뒀어요^^

울 딸이 요즘은 큰 숫자들도 보느라고 이 달력을 가까이 하네요

그래서 식탁 위에 걸어놨답니다. ㅎㅎ

★ 정말 간단한 티슈커버

길게 천을 잘라서 원통형으로 박은 다음 티슈곽에 씌운 후 접어서 다시 박아줬어요
윗부분에 허전해서 울 딸들 원피스에 붙어있는 꽃 브로치를 달아줬어요
브로치 잘 안하거든요. ㅎㅎ
은은한 분위기라서 예쁜것 같아요.
밑단은 원래 처리가 돼있었는데 좀 길어서 한번 접어서 박았어요

★ 안입는 티셔츠로 만든 반바지

안입는 티셔츠로 울 딸 반바지 만들어줬어요
처음으로 패턴 잘라서 만들어본 거랍니다^^
줄무늬라서 양쪽 잘 맞춰야하지만 그게 잘 안됐네요. ㅎㅎ
고무줄 넣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게 했어요. ㅎㅎ

★ 수건으로 만든 배가리개

울 딸이 자면서 하도 이불을 차내고 자서 배가리개를 만들었어요
형님이 돌 집 갔다가 답례품으로 받아온 수건이에요
넘 이쁘죠?
이걸로 직선박기로 한번 박고 위 아래 고무줄 넣어서 완성했어요
울 딸 자기 전에 꼭 챙기네요. ㅎㅎ
넘 뿌듯해요.
치마라고 가끔 내려서 입기도 한답니다.

★ 안입는 청바지로 만든 청가방

안입는 청바지로 가방 만들었어요

윗부분 자르고 다리부분에서 네모낳게 잘라서 두겹으로 가방 밑부분 박았어요.
다리부분에서 손잡이 할부분 박아서 뒤집구요
안감은 또 안입는 티셔츠로 감싸서 윗부분 먼저 박고 아랫부분 잘라서 마무리해줬어요. ㅎㅎ
손잡이도 달구요.

가끔 가지고 다닌답니다. ㅋㅋ

★ 커튼으로 만든 에어컨 커버

형님이 전에 쓰던 커튼 있다고 달려면 달으라고 주셨는데... 하나밖에 없어서 창문에 하면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컨 길이 재보고 재단해서 만든 에어컨 커버에요

고무줄을 넣어서 에어컨에 씌웠답니다.

밑부분은 전기선이 있어서 좀 밑으로 쳐졌어요^^ ㅎㅎ

솜씨가 없어서 좀 허접하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안쓰고 썩히는 것보단 나은것 같아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