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연지맘

등록일 :2003-04-10 10:21:33

조회수 :9,221

저는 앞집 엄마와 아이..그러니까 5살,6살 아이들..그리고 엄마둘...4월 8일 오후 3시거를 갔다왔습니다...다행이랄까요...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그리고 최대인원이 100명이니 120명이니...그런거지....4-5명씩 끊어서 조금의 시간의 간격을 두고 들어갑니다..각 코너마다 참 좋았구요...천사들이 안내하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하는게 참 좋았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볼때 오며가며 좀 정신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또 아이들이 초등학생정도라면 각 코너에 대한 호응이나 반응..그런건 좋지만 작은 아이들에게는 좀 방해도 되더라구요...방해라기 보다는 질문에 이해가 빠른 아이들이 먼저 대답하게 되어 있는거구..행동도 먼저 앞서나가게 되있는거겠지요..이런 저런거 다 감안하시고 맨발로 흙을 밟는다는 느낌..참 아늑했었습니다.... 천사들의 안내에만 따라가준다면 만족하실겁니다..대학로 정.미.소 에서 공연할때도 다녀왔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좋았으니까요...
한 50분 정도 관람했구요...저희 끝나니까 사람들의 줄이 엄청 서있더군요...에고..좀 복잡하겠군....하는 생각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현우맘님의 글입니다.
> 17일 4시로 단체공연예매는 했는데요.
> 한타임에 100명 예약을 받는거 보니 100명이 들어가는 거 같은데...
> 가보지는 않았지만 조금 많은거 아닌가 싶어서요.
> 보통 평일에도 그정도가 관람을 하는지...
>
> 그냥 단체관람말고 개인적으로 20%할인받아 넉넉하게 볼수 있는지 궁굼하네요.
> 다녀오신분이나 히플러님 인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