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뮈토스

등록일 :2003-04-09 10:56:33

조회수 :9,120

안녕하세요
예술기획 뮈토스입니다
4월 일정에 앞서서 <빛그림이야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음악과 영상과 성우들의 나레이션의 조화는 그림책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우수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매체인 멀티슬라이드로 표현되는 그림책은 보는 대상들에게 따뜻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악연주회인 <노란우산>이 처음 기획되던 수년 전에 뮈토스가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멀티슬라이드라는 매체 때문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월 공연 프로그램과 일정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정 : 2003년 4월 19(토), 4월 27일(일), 2시 30분, 4시
프로그램 : 이상한 화용일(비룡소)
반쪽이(보림)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재미마주)
은지와 푹신이(한림)

장소 : 소극장 빛그림이야기터(2690-5227~8)
입장료 : 아이 4000원(12~36개월 3000원), 어른 3000원
공연문의 및 예약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전화 02-2690-5227~8로 하시면 됩니다.
예약시에는 예약자명(아이이름)과 날짜와 시간, 매수를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www.mythosart.net을 보시면 기존의 작품의 경우 소개와 찾아오시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왼쪽의 주차장이나 주변 주차공간을 이용하세요. 낮시간에는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화요일>은 칼데콧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글이 없어도, 오히려 아이들의 무궁한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이 곧 아이들에겐 훌륭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언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화요일 오후 8시. 앗! 헛것을 보는 건 아닐까? 마법의 양탄자 같은 커다란 연잎을 타고 푸른 개구리와 누런 두꺼비 떼가 유유히 연못 위를 날고 있다. 물고기도, 늙은 거북이도 놀라 그만 눈알이‘핑핑’. 폴짝폴짝 뛰어서라면 몇 달이나 걸릴 마을의 지붕 위를 지나, 아슬아슬 정원의 빨랫줄도 타넘고, 열린 창문으로‘쓰윽’들어간 어느 집에서는 아예 벽난로 속까지 들락날락. 어른들의 눈엔 안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 외의 작품들은 저희 홈페이지에 오시면 소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