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재호맘

등록일 :2002-01-25 20:34:34

조회수 :18,826

신문에 여러번 나오고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하느거라 두아이를
데리고 힘들게 찾아갔어요.
으악 정말 실망 그자체이지요. 혼잡하기 이를때 없고 종이충격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TV캐릭터 종이 모형만 가득하고 우리고유 한지나
상업성이 배제된 것이 아닌 팔기위한 회사 홍보전이나 마찬가지죠
게다가 입장료도 받고있으니......
나오는 입구에서는 파느라 정신이 없고, 방학숙제탓에 쓰느라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들...
5분이면 다보는 전시물과 좁은 공간 실망 그 자체입니다.
보고온 엄마 입장에선 그리 권하고 싶지않아요.
참고로 한다면 광화문 갤러리에서 하는 "어린이들의 수많은 언어"전은
아이들과 한가로이 설명을 듣고 참여전으로 좋았고. 아이들보다는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는 유치원 ,미술 선생님이 보면 너무 좋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