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준희

등록일 :2002-01-13 22:54:55

조회수 :19,173

맞아....저한테 표받으시고 약국 찾아 가셨던분.....저도 기억은 했지만 챙겨드릴 마음의 여유가 어제는 부족했네요....

그런데 참 그래요...저도 아이들 끌고 이리저리 다닌다고 남편한테 무지 구박받는 편인데...그래도 아이드링 안 아프고 잘따라주니 망정이지 아픈데 돌아다닌다고 아마 당장 그만해~하고 그 모든 책임 다 제가 지고 집에서 두손들고있었을겁니다...

그러니까요..앞으론 어디 간다하고 미리 말하지 않구요...
그리 큰 기대도 하지 말구요..(그러면 작은것에도 감동한답니다)
또 그날을 위해서 일주일전부터 건강작전 시작하시구요...
혹 아프다 싶으면 빨리 판단하셔서 결정을 내리는게 좋습니다.

여기 게시판이 왜 엄마와 추억만들기인지 아세요?

그건 어떤 공연을 보러 가는것도 좋지만 가기까지 엄마랑 준비하고 또 차타고 가면서 아이랑 엄마랑 같이 이야기 나누며 즐거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거죠..또 돌아올때의 감동도 같이 나누고요.....그 모든과정을 중요시 하자는거죠...

다음에 또 뵈었으면 해요.....저 먼저 알아보시면 정말 기분좋겠는데요? ㅎㅎ

건강하시고 아이도 건강한 한주 보내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