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수진맘

등록일 :2001-12-23 22:42:02

조회수 :22,589

우리도 지금 막 보고왔지롱~~~요.
수진이의 다물지 못하는 입을보고 참 잘했다는생각.
율리님 따님인 채은이가 우리딸한테 (발레치마를 학원바자회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챙겨와서 밖에입고 나온걸보고) 공주인척 잘난체 하는아이라고 하는걸보고
음 이참에 호두까기 인형을 보여주려고 마음 먹었더랬지요. 덕분에 이 엄마도
호강했답니다. 우리 딸아이 가슴에 또하나의 꿈이 심어지는걸 느꼈습니다.
안뇽... (며칠은 간장에 밥먹어야 하는 현실이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