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갤러리 뤼미에르처럼 갤러리 뤼미에르 서울은 철저한 상업 화랑을 지향한다. 세계적 사진 시장의 메카인 뉴욕 맨해튼의 사진전문 갤러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장품만으로 전시를 한다. 한국에서 사진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데도 일조했다. 사진 교과서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명작 사진들을 갤러리 순수 소장품만으로 대관 없이 전시하고 운영한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국제 사진 시장 흐름에 맞춘 사진 작품들을 최상의 보관 상태로 소개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 애호가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명작을 직접 감상하고 강의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계 각국의 메이저 사진 전문 갤러리나 중요한 사진 관계자들과도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계의 젊은 사진가를 지원하는 LIPA 상을 제정해 차세대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갤러리 옆에는 관람객들이 잠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도 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속에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절로 마음에 평온이 찾아든다. 경희궁 뒷길이 숨겨둔 또 하나의 보석 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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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의 운치가 어우러져 주택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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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뤼미에르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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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톤의 내부와 작품들이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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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형의 붉은벽으로 포인트를 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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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 라스가 매혹적인 갤러리의 입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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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서 바라본 갤러리 뤼미에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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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곡선이 돋보이는 나무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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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을 위한 테라스인 동시에 특별한 날을 위해 대관 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