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박물관으로, 남산에 있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2,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 유물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종교와 문화, 의식주 관련 세계 민속 유물 약 1,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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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건물2, 3층에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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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주변은 전망이 좋다. 박물관 앞에서 본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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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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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안내데스크. 자원봉사 안내자가 상주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유물이 한 자리에

박물관 2층은 종교, 문화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다. 각 종교마다 종교의식을 위한 도구가 있으며, 신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이 있기 마련이다. 박물관 2층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종교와 문화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청동으로 만든 네팔의 불상, 돌로 만든 일본의 신상(神像), 도자기로 만든 중국의 탑, 나무로 만든 말레이시아의 가루다(신화에 등장하는 새) 상 등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종교와 나라도 다르고, 형태와 재료도 다양한 여러 조각상을 한 눈에 보며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해 본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방구, 탈, 식기, 인물상, 지팡이와 부채 등 세계민속유물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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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청동 여신상, 일본 석제 신상, 중국 도자기 탑 등이 한 자리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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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러 나라의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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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의 목제 인물상, 오스트리아의 눈사람 인형, 러시아의 나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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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의 담배 피는 여인상, 미얀마의 여자 흉상, 말리의 코뿔새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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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호주, 헝가리, 코스타리카 등의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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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악기소리체험 코너
  
  

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른 의식주 생활 변화

박물관 3층은 의식주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인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의식주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류 최초의 의복이었던 동물 가죽에서 시작해 직물제작기술의 발달에 따른 의복의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방, 모자, 장신구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농경문화의 발달하며 사용했던 농기구들과 술병 등 식생활 관련된 용기, 등불이나 가구 등 주거 관련 유물과 마차 등 운송수단도 전시되어 있다. 3층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는 매년 주제를 달리해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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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민족인 태국 카렌족, 중국 토가족 의상이 중국 전통 아동의상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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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소형 다리미, 터키의 카펫 직조기와 베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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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 인디언 머리장식, 인도네시아 갈대껍질 가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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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름대, 함지박, 삼태기, 파종기 등의 농기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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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옥으로 만든 병풍, 이탈리아와 독일의 고가구 등 가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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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전 ‘지구촌 소리를 찾아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