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이번 해외체험학습은 보성교육지원청이 보성군(군수 이용부)의 지역교육기반강화사업과 연계하여 보성 관내 초‧중학교의 모범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중국 연길, 용정, 화룡, 도문 지역 내 독립운동 유적지 및 백두산 일원의 탐방을 기획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해외 항일 역사 유적지 및 한‧중 접경지역, 백두산 탐방을 통해 애국심과 통일 안보 의식을 공고히 하였으며, 보성출신 대종교 창시자 나철 선생 유적지 탐방(삼종사묘)를 통해 충절의 고장 후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정영배 교육장은 “이번 해외체험학습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의 자질과 투철한 역사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