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7-29 00:00:00

홍석범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5주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다 꿈을 이루는‘다꿈’이란 주제로 여름방학 및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및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학교급 및 대상별로 스포츠팡팡(유·초), 도자기교실(중·고), 천연제품 만들기와 요트승선체험(유·초·중·고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팡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여기 와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깐 좋아요. 저는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매일 올 거예요.”라며 말했고, 도자기교실에 참여한 중학생은 “도자기 박물관은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요. 내 도자기를 만들거예요.”라며, 세상에서 하나 뿐인 자신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문현주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발달수준에 맞게 학교급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특히 목포항구축제 프로그램 중 요트 승선체험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름방학 중 교육공백을 최소화하여 잠재능력 계발 및 특기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