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다양한 꿈찾기 활동으로 학생의 진로를 찾아보고 창의인성교육의 한 축을 우리들 손으로 만들어 내자!’ 라는 소박한 목적의식을 함께하며 2016학년도 여수신월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개교를 앞두고 지도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목표를 공감하고 서로 격려하는 연찬회가 2월 29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신월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여수신월초등학교(교장 이석주)는 작년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선호도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15개 부서를 확정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과정을 개설하고 이 날 지도자 전원을 모시고 방과후학교 개설 취지에서부터 학생 지도 전략과 생활지도 기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희망찬 새 학년도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지도교사 15명 전원이 참석하여 바뀐 지침을 전달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지도 전략과 학생 관리 및 지도 기법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석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과후학교는 단순한 일과성 체험이 아닌 학생의 진정한 성장을 돕고 미래를 탐색하며 자신의 미래 앞에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좋은 실천중심의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어떤 경우에도 학생이 마음 아프지 않고 자신의 모습대로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전략, 효과적인 교육활동 홍보와 지도교수법 등을 교장이 직접 강의를 통해 전달하였다. 여수신월초등학교는 올해 교육미션을 ‘자신의 미래 앞에 당당한 사람’으로 정하고 교육비전을 ‘ 맑고, 밝고, 힘차게’로 설정한 후 모든 교사들이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학생 앞에 서서 당당한 교육을 다짐하고 희망찬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미리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시고 우리의 불편함이 없게 사전에 배려해 주신 학교에 감사하며, 앞으로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바르게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학생들 지도에 임할 것이라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담당 선생님께 감사’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무를 담당하는 오은말(연수신월초 교육복지부장) 선생님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도 교사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여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강사들이 편안하게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올 해 3D 프린터부 등 학생이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로 확대할 것이라고 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