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08-21 00:00:00

서옥란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광양마로초등학교에서 독서ㆍ토론수업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현장에서 토론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토론능력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지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ㆍ토론수업 사례 실습과 대립토론의 형식인 입론, 반론, 교차질의, 최종 변론 등의 전 과정을 모두가 참여하는 상호 토론식으로 운영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독서와 토론은 지적능력, 인성, 사회성을 모두 기를 수 있다.” 며 “2학기에는 협동학교군 운영과 연계하여 학교별로 토론교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선생님들께서는 모두 강사가 되어 오늘 배운 내용을 활용해 달라”고 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독서ㆍ토론수업 지원 자료를 개발하여 9월 초에 관내 초ㆍ중학교에 배부하고, 선생님들이 쉽게 토론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표준안을 제작하여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26일에는 관내 중학교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