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9-14 00:00:00

김호기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교방초등학교(교장 김경숙)가 지난 11일 2014년 갑오년 만날제와 함께하는 제 4회 전국학생풍물대회 초등부문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교방초등학교 풍물부는 2013년 창단해 그 해 창원교육지원청 초등 풍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래 현재 24명의 학생들이 점심·동아리시간 및 방학 합숙 캠프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고 더 나아가 지난 8월 사천 세계 타악 축제의 제8회 전국 타악 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동상을 받으며 풍물 명문학교로의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풍물부 6학년 학생은 “풍물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 뿐 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의 소중함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서 책임감을 배우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2년째 우리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 권정현 사부와 신희진 선생님, 우리의 활동을 지지해준 학교 선생님들과 교장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방초 풍물부 학생들은 앞으로도 전통 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힐 뿐 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민의 풍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