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2-18 00:00:00

우병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201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심의 결과에 대해 "원도심 학교 교육환경 개선비, 누리과정 관련 사업비, 도서지역 학교 교원복지시설비(사택보수) 등 꼭 필요한 예산의 조정이 있었는데, 중요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시의회·시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업무경감 및 학교 비정규직 증원과 관련하여 학교 실태를 철저히 파악,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학교 현장으로 직접 나가 이미 채용되어 있는 학교 보조 인력의 실제 업무량 및 교사들의 업무과중 현황 등을 정확히 조사·분석하라"고 지시했다.

 

나 교육감은 이어 "2013년 1월 1일 시행하는 조직개편에 맞춰 각 기관 및 부서에서는 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배치·업무분장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공직자 복무관리, 동절기 시설 공사 관리 및 보안점검 철저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화재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