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중, 전방에 욕설 방지턱이 있습니다, 예쁜 말을 가꾸자
등록일 :2020-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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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의 학생자치회가, “우리는 아침마다 ‘내 입은 꽃내음 화수분, 예쁜 말이 계속 나와요’와 ‘내 입은 산수유 화수분, 예쁜 말이 계속 나와요’라는 슬로건을 3번 다짐한 후에 하루를 시작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예쁜 말을 가꿉니다.”라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류채곤 회장은, “오늘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욕설 방지턱’(사진)을 선물 받았습니다. ‘내 입은 꽃내음 화수분, 예쁜 말이 계속 나와요’와 ‘내 입은 산수유 화수분, 예쁜 말이 계속 나와요’ 둘입니다. 화수분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랍니다. 꽃내음과 산수유가 계속 나오는 우리 입, 예쁘고 곱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학생자치회 백진영 부회장은, “욕설 방지 다짐도 하고, 욕설 방지문구 공모에도 참여해, 친구와 서로 실천을 다짐하는, 학생자치문화 ‘예쁜 말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학교 지도교사는, “구례 화엄사에는 효심의 효대(孝臺)가 있습니다. 연기조사는 사사자석탑의 어머니를 천 년 넘도록 모셨습니다. 연기조사는 언제나 고운 말씀으로 어머님을 모셨습니다. 그래서 이은상은 시(詩) 효대에서 ‘웃고 서 계신 저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고운 말을 쓰면, 나의 어머니도 항상 웃으실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예쁘고 고운 말을 씁시다.”라며, “우리 고장 구례는 예절의 도시, 천년예도(千年禮都)입니다. 자연의 품 안에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구례중학교 학생 여러분! 지리산이 여러분을 낳았으며, 섬진강이 여러분을 키웁니다. 산수유 노란 꽃과 산수유 붉은 열매는 얼마나 예쁜지요? 우리의 언어도 예쁘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치회 모임을 지켜본 김형규 교감은, “학생들 스스로 고운 말 쓰기 운동을 펼친다니 대견합니다. 학교는 고운 말을 쓰도록,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복도와 체육관에 예쁜 ‘욕설 방지턱’을 세웠답니다.”라며, “전방에 욕설 방지턱이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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