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4-06 00:00:00

김호기 기자 [email protected]

 경남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양희숙)가 4월 3일(월)부터 4월 4일(화)까지 ‘꿈꾸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교내 독서 행사와 캠페인을 벌였다.

 

아침 등굣길에서는 독서 생활화를 위해 가방에 평소 읽을 책을 들고 다니는 학생을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책가방을 찾습니다!’ 독서캠페인을 했고, 점심시간에는 도서관에서 독서 흥미 유발 단계별 책 놀이로 책 보드게임, 책 표지 퍼즐, 몸으로 말해요!, 쌍쌍바-독서맛 등을 통과하는 ‘율하 미션수행! 수신완료!’ 등을 실시해 많은 학생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희봉 사서 교사는 “학생들이 독서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생활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으며, 독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서캠페인으로 등굣길이 즐거웠고, 책 놀이를 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희숙 교장은 “독서행사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독서로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독서를 권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율하중학교는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도서실 이용률을 증대시키고 잠재적 독서인을 실질적 독서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독서 완생(책을 읽다, 삶이 익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