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제사라 열심히 준비하던차에 갑작스럽게 받은 전화에서

담날 영화 파주 단역 촬영갈수 있냐는 내용~!

집이 부산인지라....보조출연하러 가긴 힘들다고 했더니 단역이랑은 틀리다네요..(래윤맘은 단역=보조출연인줄 알고 있었답니다. ...ㅡㅡ;) 아마 차비는 나올꺼니 경력삼아 다녀오시라며 감독님이 직접 뽑으셨으니 꼭 촬영하라고 하시더군요..

 진짜 유명 감독님 영화 촬영 처음인 초짜 맘 마음 두근반 세근반....새벽에 KTX 타구 고!고! 서울..

기획사 실장님 만나 래윤이랑 쌍둥이 (실제보니 좀 닮았더군요..) 형제역 친구를 만나 다시 파주로...

몇시간 계속 기차와 차를 타고 지쳐갈 무렵 도착! 가자마자 바로 식당으로가 식사하는 여유!^^ 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온 이선균씨를 봤네요....역시 실물이 훨씬 낫구요..목소리가...*^^* 아쉽게도  이션균씨랑하는 촬영이 아니라..같이 사진찍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됐구요..대신 서우씨랑 같이하는 장면이라 함께 찍었네요^^

 단역이긴 했지만 감독님이 래윤이 얼굴 바로 잡히는 풀샷 잡아주셔서 래윤맘 너무 날아갈것 같이 기분이 좋네요^^

어때요?  지금까지 래윤이의 영화 촬영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