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화사한 봄 햇살이 기어이 번지수를 찿아 들어 오시는 군요!

꽃들도 이제 그만 화해의 무드로 입장을 바꾼 듯하구요. 

그런데 가만보이, 저희 거실 베란다 피아노 위에는

이상기후를 패러디 하기라도 하듯,

눈사람 인형과 꽃들이 공존하고 있네요.

그럼, 이제는 눈사람 친구들을 다음 겨울에 등용할 때 까지,

귀향보내드려야 겠네요! 바이~, 스노우맨~!

* 리본데코볼~! 그나마 사이즈가 작아서 그리 오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됐다는,,

둥실 가볍게 떠 오르는 봄 기분으로 공중에 매달아 봤습니다. ^^ 

* 졸업과 입학, 결혼식에 유용한 은은한 리본 부케.

일년전에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먼지도 없이 여전히 다소곳한 모습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