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스타일을 찾고 있는 스타일리시 걸과 보이에게는 캣워크의 감각을, 저렴한 쇼핑 리스트를 원하는 알뜰 엄마에게는 실용적인 핸드 메이드 아이템을. 세상에 단 하나뿐이어서 좋고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든 뿌듯함 때문에 더 행복한 베스트 아이템 3가지를 만나보자.     

★ 모든 옷은 만4세, 110사이즈 기준입니다.

skirt

●pattern

●process
1 겉감을 서로 맞대어 스커트의 옆선을 박는다. 안감도 마찬가지로 옆선을 박는다. 2 안감 아랫단에 미리 셔링처리 해 둔 레이스를 박는다. 3 완성된 겉감과 안감을 겹쳐서 허리선을 박음질 해 잇는다. 4 허리둘레에 맞춰 벨트 밴드를 만든 후 허리선에 달아준다. 이때 고무줄을 넣을 부분을 약 4cm 정도 비워둔다. 5 스커트의 아랫단은 곡선이기 때문에 주름이 지기 쉬우므로 조금씩 원단을 겹쳐 시침핀으로 고정을 한 뒤 박는다. 6 허리선에 고무줄을 넣은 후 허리선의 비워둔 곳(창구멍)을 박는다.

vest

●pattern

●process
1 겉감의 앞판과 뒷판의 어깨선을 박아서 이어준다. 2 안감도 겉과 겉을 맞댄 후 어깨선을 박아서 이어준다. 3 어깨선을 이은 겉감을 겉이 나오도록 펼쳐두고 안감도 펼쳐서 겉과 겉이 맞대어 지게 포갠 후, 진동 둘레와 목선, 앞 중심선(a 부분)을 박는다. 4 박음질이 쉽도록 곡선에 가윗집을 넣는다. 5 뒷판의 안감과 몸판의 어깨선 사이로 앞판을 통과시켜 뒤집는다. 뒤집은 후 시접을 안으로 접어 넣어 반듯하게 다려주면 이음선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6 앞판과 뒷판의 옆선을 이어준다. 이어줄 때는 안단의 옆선을 위로 젖혀서 옆선까지 박고 시접은 가름 솔해 다린다. 7 아랫단을 접어서 박는다. 8 여밈의 안쪽에는 스냅을 달아 고정하고 겉쪽에는 단추 구멍을 내고 그 반대쪽에는 단추를 달아 마무리한다.

pants

●pattern

●process
1 팬츠의 앞판과 뒷판을 각각 두 장씩 겹쳐서 밑위(b 부분)를 박는다. 2 밑위를 박은 팬츠를 펼쳐서 앞, 뒷판의 겉과 겉을 맞댄 후 가랑이와 옆선을 박는다. 3 허리선의 단을 두 번 접어 박는다. 이때 고무줄을 넣을 부분을 약 4cm 정도 비워둔다. 4 허리선에 고무줄을 넣은 후 허리선의 비워둔 곳(창구멍)을 박는다.

●tip
만들기에 관한 모든 재료는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가까운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구할 수 있다. 원단은 2층에서 부자재는 1층·5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5층은 의류 부자재가 크기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특이한 재료를 찾는 엄마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소량의 원단이 필요할 경우에는 5층 퀼트숍을 이용하면 다양한 종류의 자투리 천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 오후 5시 30분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휴무인 것을 꼭 염두 하자. 딸기네닷컴(www.ddalginae.com)은 패턴을 모양대로 잘라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므로 재료 구입이 어려운 엄마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숍이다.

에디터 | 김장미  포토그래퍼 | 양지선  도움말 | 박은지(딸기네닷컴 www.ddalginae.com)
모델 | 김연수, 안수민  모델협찬 | 키즈플래닛

기사제공: 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