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우원블루베리농장에 다녀왔어요 

냉동 블루베리만 먹다가 

생과를 먹을수있는 시기에 

직접 농장에 다녀오니 넘넘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직접 딴 블루베리라 더더 좋아하면서 

열심히 땄답니다 

엄마는 먹느라 더 바빴지만요..ㅎㅎ

인심넉넉하게 많이 먹으라고 하셔서 

진짜루 많이 먹고 

한사람당 두통씩 들고 왔는데 

대충 채워도 350그램이 넘더라구요 

든든하게 가져와서 아이스크림에도 올려먹고 잘 먹고 있어요 

블루베리체험이 끝난후에는 

열심히 한만큼 시원한 빙수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보라빛빙수라 저희 둘째가 넘 좋아했는데요 

농장에서 직접 만드신 블루베리청이 함께해서 

더 찐한 블루베리를 느낄 수 있었네요 

재료들도 기호에따라 

직접 비율맞춰 재료를 넣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먹었어요 

다음은 동물먹이주기!

커다란 나뭇가지가 있어서 편하게 먹이주구요 

가까이서 관찰하고 볼 수 있었어요 

따로 제한시간이 있는게 아니라서 

아이들이 보고싶은만큼 충분히 봤구요 

한참을 주고주고 또 주고 했네요 

산양들말구도 토끼랑 병아리도 있구요 

아래쪽엔 공작새랑 칠면조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관찰했어요 

다음은 마지막 물총놀이랍니다 

넓은 잔디장에서 

처음보는 친구들과도 함께 잘 놀았어요 

그런데 따로 프로그램이 있는건 아니구요 

물채울 수 있도록 한쪽에 물통이랑만 준비해주셔서

친한친구들이랑 같이가면 

물총놀이 제대로 할 수 있을것 같구요 

그게 아니라 외동이거나하면 

비누방울같은걸 준비해가는게 더 좋을것 같았네요 

편안하게 할아버지댁에 놀러가신다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좀더 여유롭고 즐겁게 놀고 가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는 하루나들이로 잘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