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맘인 저~

둘째 녀석과 리틀엔젤스 체험다녀왔습니다 ㅎㅎㅎ

딸이 없어서 딸내미들 이쁘게 옷입고 무용시키러 다니는 거 엄청 부러웠는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 예술단 리틀엔젤스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9살 아들램과 신나게 즐기다 왔지요~

애플도도 사이트에서 체험 관련 내용은 볼 수 있어요

리틀엔젤스가 직접 연습하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약 2시간 동안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레파토리인 춤과 노래를 배워보고

직접 공연복도 입어보고 분장도 해보는 체험이었는데요

현 리틀엔젤스 단원 6명과 담당 선생님들께서

직접 나와서 시연해 주시고 가르쳐 주셨어요~

꼭두각시춤과 소고춤도 직접 배워보고

 
 

 리틀엔젤스 누나들이 연습하는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어찌나 가볍게 폴짝 폴짝 뛰는지

넘넘 신기했다는 요 ^^

더 신기한건 리틀엔젤스는 춤만 추는게 아니라

노래도 함께 한다는 사실~~

요들송도 배워봤답니다.

 

 중간에 간식도 먹고

마지막으로 공연의상과 분장 체험!!

옷도 입어보고 화장도 직접 해본다는 이야기에

여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던만...

울 아들은 시큰둥~~ㅋㅋ

분장은 안하고 옷만 입어보기로 합의봤어요~

그런데 예쁜 리틀엔젤스 누나가와서 옷입는 걸 도와주자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른다는~ ㅋㅋ

쫘식~ 이쁜 건 알아서는...

마지막으로 수료증까지 받아왔는데요~

은근 뿌듯하더라고요 ^^

아무데서나 해 볼 수 없는 체험이라 더 귀한 체험이었던듯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