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으로 본적이 있어서 익숙한
허풍선이 과학쇼!
현재 체험극으로 공연되고 있다기에
TV로만 보는것보다 훨씬 재미있게 참여하며
과학과 가까워질수 있을것 같아서
애플도도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러 다녀왔어요.

사실 만화로 볼때는 조금 재미없어 했던지라
공연이 재미없으면 어쩌지 걱정을 살짝 했었거든요.
하지만 과학을 주제로 하는 공연들에는 대부분
약간의 실험을 포함해서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증폭시켜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신기해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있는터라
과학을 주제로하는 허풍선이 과학쇼도 무조건 재미있을거라는 믿음도 있었어요 ㅎㅎ
물론 그럼그렇지! 역시나였답니다.ㅋ

허풍선이 과학쇼는
위대한 과학자 장영실과 에디슨이 등장을 해요.
두 과학자가 보드게임을 통해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우리는 위인과 그들의 업적을 하나하나 배워나가게 되지요.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력으로 시종일관 깔깔 웃게 만들고~
증강현실, 인터렉티브 체험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연계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허허허~~ 웃는 모습으로 " 혼잣말이오~" 하던 장영실의 대사는
우리집 유행어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첫째는 장영실과 에디슨을 위인동화를 통해
만나본적이 있어서 그들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둘째는 처음보는 과학자들이었을거에요.
하지만, 허풍선이 과학선을 보고 온 후에는
장영실! 에디슨! 에 대해서는 척척박사가 되서 돌아왔네요.ㅎㅎㅎ

과학이 어렵다고요?
허풍선이 과학쇼 공연을 보고 난 다면 더이상 과학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궁금한 대상일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