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등교,등원준비 하면서 챙겨보는 EBS 엄마까투리~

뮤지컬 엄마 까투리 서울앵콜 공연 보고왔어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하는 공연이라

일찌감치 가서 어린이대공원 가서 놀았어요~

비가 왔지만 우산 쓰고 돌아다니며 놀이기구 타던 어린이들...ㅎㅎ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MD 판매부스~

이것저것 많이 팔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슬금슬금 다가가더니 눈을 반짝이며 구경...ㅋㅋ

​엄마 까투리 캐릭터 인형들도 있어요~

으찌나 귀엽던지~ 제가 가지고 싶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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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엔 엄마 까투리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큼직한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기념촬영도 필수죠!!^^

꼬마 관람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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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앉힐 방석을 하나씩 들고 좌석으로 갑니다~

방석이 미리 놓여져 있지 않으니 들어가시는길에 들고 들어가셔요!^^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아름다운 숲속 모습을 담고있어요~

자연과 점점 멀어져가는 현대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감성적인 놀이터를 제공해주지요!

정말..보는내내 즐거웠네요~~

아이는 아빠와 가봤지만 저는 처음 가본 유니버설아트센터였는데

내부도 넓고, 좌석간 거리나 높이차이가 공연 관람하기 넘 좋게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어디에 앉아도 공연을 관람하기엔 무리가 없겠어요~

영상과 함께 하는 뮤지컬이라 더 재미있었고 감동도 두배였던 것 같아요~

영상과 조명, 그리고 훌륭한 배우분들의 연기까지~

아주 꽉차고 알찼던 65분이었어요!^^

공연 중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은 당연 안되죠!^^

커튼콜부터 촬영 가능해요~

뮤지컬 엄마 까투리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들을 수 있어요~

한국 정서에 맞는 국악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고,

바람과 곤충이 내는 자연의 소리로 마치 숲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공연 중간중간 캐릭터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요~

무대 뒤쪽에서 등장하는 부분도 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보통 이렇게 큰 탈을 쓰고 있으면 무대 아래로 잘 안내려오던데..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대로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엄마 까투리, 마지, 두리, 세찌, 꽁지만 나오는게 아니예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람쥐와 설모도 등장하니 아이들의 즐거움이 두배!

어쩜 이리 똑같이 잘 만들었누..

엄마는 공연보며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했다죠 ㅋㅋ

커튼콜때 담아본 사진예요~

캐릭터들이 다 넘 귀엽죠?ㅎㅎㅎ

집에 쪼로록 세워두고픈 생각이...!^^

멋진 연주를 들려주신 분들까지 모두 모여 마지막 인사를 하며

뮤지컬 엄마까투리 공연이 끝났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줄 몰랐는지 저희 둘째는 벌써 끝난거냐고 묻더라구요~

왜이렇게 짧냐며...^^ㅋ

어른이 보기에도 괜찮았던 어린이 뮤지컬~

앵콜공연 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