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아동복 입고 서초, 양재 나들이 했어요.

지난 토욜엔 모처럼 빡센 스케쥴링.

스테프 핫도그 양재역점에 들려

덴마크 디자인전 가서 먹을 핫도그 세트 포장한 뒤

예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옆 쉼터에서 맛나게 먹고,

덴마크 디자인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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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eonghyewon/220820199643

그리고나선 더케이아트홀로 이동해 꾸러기음악회 관람.

송이족발 양재점에서 저녁식사 하고,

코스트코까지 들렸다가 오는 센!스!

"너무 힘들어"

이 모든 일정을 디자인베베의 이쁜아동복과 함께 했네요 ^^

북유럽 스타일이라 간결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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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프 핫도그 양재역점(7번출구)에서

핫도그 세트 포장해서 나오는 길이에요.

신분당선 양재역의 깔끔함에 북유럽풍 이쁜아동복 더해지니

마치 여기가 북유럽의 어느 기차역인양 ㅋ

옆, 뒷모습도 괜찮지요?

양재역 11번 출구로 나와 만나는 서초구청 앞 작은 정원.

예술의 전당 가는 길엔 꼭 여기서 몇 분이라도 머물게 되는데, 하율군이 참 좋아해서요.

이 앞에서 서초07번 버스를 타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 도착해 티켓팅 후,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덴마크 디자인전> 관람.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의 디자인과 이쁜아동복이 잘 어울리지요?

저 시크한 하율군의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덴마크 디자인전에서 나와 예술의 전당 로비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어요.

하율군이 좋아하는 공간이라...

여기가 계단 아래 물이 흐르고 분수가 나오는 곳이라 하율군이 왔다가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면바지라 불편해 하면 어쩌지라며 걱정했는데,

완전 잘 놀더라고요.

그래서 잡아 당겨보니 신축성이 짱!

허리 부분도 고무줄이라 참 편했어요.

예술의 전당에서 이리 놀다,

이렇게 놀다가 더케이아트홀의 꾸러기 음악회로 발길을 옮겼지요.

꾸러기 음악회에선 공연 30분 전 몇 가지 관악기 체험시간이 있어요.

이 날은 트렘펫, 트럼본, 호른.

이쁜아동복 입고 가길 잘 했네요.

바지는 기본 스타일에 활동성이 짱이라 괜찮았고,

티셔츠는 기본인 듯 하면서도 디테일이 진짜 예뻤거든요.

그리고, 악기체험 후엔 공연장으로!

꾸러기음악회에선 멋진 오케스트라가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해 주고

멋진 노래도 들려 줬어요.

가져간 악기와 손바닥으로 함께 연주도 해 보고요.

이외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지금까지 가 본 다양한 어린이 대상 음악회 중 최고라는.

그.러.나.

이번에도 다음 스케쥴 상 끝까지 함께 하진 못했네요.

다음에는 꼭 끝까지 함께하렵니다.

참, 꾸러기음악회 티켓은 애플도도에서 구매하시면 되는데

아직 다음 일정은 나오지 않은.

꾸러기음악회를 나와선 근처 송이족발 양재직영점에서 맛난 족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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