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용인 가볼만한곳 풍경이 아름다운 농도원목장 다녀왔어요~

수도권에서 아주 가까운 용인 농도원목장

지인이 적극 추천해준 목장인데요

농도원목장 가기전에는 멀리 다른 목장만 가서

집에서 멀지않는 곳에 멋진 목장이 있는줄 몰랐죠.

집에서 길찾기를 하니 40분거리

용인농촌테마파크랑 가깝더라구요.

농도원목장은 주말에는 가족체험이 가능한데요

이 날은 60명이 모여서 2조로 나누어 목장체험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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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건물이 인상적인 농도원목장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에 나오는 듯한 농도원목장은

참 예쁘고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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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보이던 가을의 꽃들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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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안개가 있었지만

흐린날에 목장도 운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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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조가 되서

송아지 우유주기 ⇒ 건초주기  ⇒ 아이스크림 만들기  ⇒ 트럭터 타기
젖 짜기  ⇒  치즈만들기 순으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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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체험  풀코스 ♬ 

◀  송아지 우유주기

농도원농장에는 200두의 소가 있다네요.

그속에서도 우리는 귀요운 송아지에게 우유를 줬지요.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기전에 한마리의 송아지를 만났어요.

이름은 짱아~

우리가 방문한 전날에 태여난 애교만점 짱아~

강아지처럼 사람을 좋아하며 사랑스러운 송아지

태여나서 바로 일어나는 송아지

역시 강해요^^

CF에 나왔던 곳

농도원목장은 잡지,TV등에 많이 소개된다네요.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목장에서는 암송아지만 키운대요 ...

젖소로 키워야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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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은 우유주기를 잘 했는데

작은딸은 송아지가 무섭다고 결국 못했어요...

송아지들은 우유를  잘 먹고 이뻐요.

◀ 건초 주기

건초주기를 하기전에 소들의 먹이에 대하여 배웠어요.

맛있는 우유를 짜기 위해 비빔자료를 먹고

영양관리를 잘 한대요.

먹이 종류도 다양해서 놀랬어요.

그리고 젖소는 인공수정을 통해 아기를 가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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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 우유주기보다는 안무서워하는 작은 공주님

◀ 아이스크림 만들기

농도원목장에서 생산 된 우유는 빙그레우유가 된다네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만들 때는 빙그레 참맛 우유

200ml 우유로 만들어보는 수제 아이스크림

과학원리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얼음 그리고 소금을 받쳐서 고체가 될때까지 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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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보는데 금방은 안되네요.

후반에 볼을 돌리면서 얼음과 마찰 시키면 고체가 되어가요.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달달하게 초콜릿가루,딸기가루,바닐라가루를 넣어서 맛을 첨가

아이스크림은 하나인데 취향이 다른 자매는 초코맛,딸기맛 반반으로 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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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부드러운 액체가 되고 어느새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수제 아이스크림맛은 담백하고 집에서도 해봐야겠어요.

200ml우유로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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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터 따기

오전 마지막체험은 트랙터 타기

농도원목장의 트랙터는  다른 목장과 달라요~

스릴만점?! 트랙터

광대한 목장을 구석구석 달리며 속도감도 있고

마침 정글을 탐험하는 느낌???

스릴있는 트랙터 타기 체험을 하려면 농도원목장 강추에요.

그리고 점심은 가져간 도시락을 먹었어요.

농도원목장에는 도시락을 먹을 장소가 마련 되어 있어요.

목장에서 가까운 맛집을 찾아도 좋지만 농도원목장의 풍경을 보면서 도시락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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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먹고  산책타임

농도원목장에는 자연관찰 할 곳이 많아요.

◀ 젖 짜기

목장체험의 하이라이트 젖 짜기

저도 난생처음으로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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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짜기 체험전에 샤워를 하고 온 젖소 - 엘사

이름이 예쁘죠~

예전에는 연하,수지라는 젖소가 젖 짜기를 시켜줬대요.

젖소 지식을 아주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어린이도 어른도 한참 웃었어요.

엘사는 임신 3개월

두번째 송아지를 기다리는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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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를 만져보는데 따뜻하고 엄마품 같아요.

우유 짜기를 해봐요.

짠 우유는 바로 맛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거부했으나 마셔보니 당연하겠지만 우유맛

못마실 경우는 로션처럼 손에 바르면 된다네요.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엄마도 신기신기 ♪

젖 짜기 체험

◀ 치즈 만들기

목장에 가면 빠질 수 없는 치즈 만들기

농도원목장에서는 스트링치즈를 만들어요.

치즈만들기체험에서는 1인 한개의 커드를 받아

작게 잘라줘요.

아이들이 간식으로 스트링치즈를 잘 먹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특별하네요.

매끈한 덩어리로 만들어서 길게 쭉~ 땡겨주기

가위로 짧게 자르고 소금물에 담그기

짠맛 있는 치즈가 맛있어요.

스트링치즈 맛보기

바로 만든 치즈가 역시 맛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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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인과 치즈를 올린 카나페를 나누어 주셨어요.

와인까지 준비 해주시니 좋아~

치즈랑 궁합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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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용기를 받아서 Tak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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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로 먹었어요~

이렇게 목장체험은 끝나서 카페로 갔어요.

카페에서는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로 만든 수제 요구르트랑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맛이 궁금해서

둘 다 맛 봤는데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요구르트도 약간 있는 단맛이 좋아서

아이들이 마시기 좋았어요.

 맛있어서 온라인 주문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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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원목장은 저희가 찾아간 가을만이 아니라 겨울 그리고 봄에도 완전 좋겠어요.

특히 겨울은 하얀 눈이 내리면 멋진 풍경이 될거에요.

다른 목장체험도 해봤지만 농도원목장은 꼭 방문해야 돼요!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목장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장으로 선정된 농도원목장

아이랑 나들이로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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