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인범맘

등록일 :2001-12-24 21:52:14

조회수 :23,295

오늘 4시공연엘 갔다...
갈때는 차가 안막혔는데...오는 길엔 차가 넘넘 막혔다...크리스마스이브라서인지....^.^...
일단 처음보는 창극이라 조금은 걱정했는데...인범이가 재미있어 했다...
다만 아직은 창에 익숙치가 않아서.. 창의 가사를 잘 못알아 들어서 일일이 소곤소곤 알려주어야 했는데....어른인 나도 잘 못알아듣기도 했다...다행히 전광판(?)에 가사가 나와서 읽을 수 있었다....
확실히 소극장 어린이극과는 달리 분장이랑 의상이 좋았다...특히 분장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초등학생 관원들이 출연을 했는데...어찌나 창을 잘 하던지....
특히 토끼로 출연했던...그 아이는 참으로 창도 연기도 잘 했다....
창극이라서 5~7살보다는 초등1~3학년들에게 더 좋을 듯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