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영원히~

음악에세이

8세이상 관람가  아이와 보고픈 맘에 예매하고 늦게 시놉시스만 봤을땐 10년간의 연애.  뇌종양 무거울법한 소재로 아이들이 봐도 될까 늦은 마음이 쓰였다.

허나 반전!  시작부터 탄탄한 배우들의 가창력과 연기 코믹함이 60분내내 배꼽을잡고 박장대소에 환성과 기립박수가 계속  되었다. 막판 뇌종양으로 세상과의 이별에 슬픔이 눈물이 핑!  마음이 아팠다.

알콩달콩 사랑얘기도 이별의 아픔도  우리네 일상과 같았어요

그래선지 중딩 학교서  샘이랑 단체관람 관광차 2대온듯 해요ㅎ

저희 자녀들에게도 또다른 재미였음

모든 배우들이 훌륭했으나

성진역 1인 다역의 서덕훈님  빛의속도로 ( 성진에서 포차 할머니로. 사채업자. 목사.의사. 무당 등)  변신하며  연극의  감동과 웃음을 더해주셨내요.

성대모사에 순간 에드리브 까지~^^

이모님 박혜경 역활에 얼굴되고 섹시한 윤다흰님 진정 매력만점 !!!

둘째는 계속 모아~~ 모아~  이모님 연기만 똑같이 ㅠ 거듭 따라할만큼 중독성 큼 ㅎ

연말 한해보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돌아오는길

첫째가 오늘 특별한날 자기 많이 웃게 해주려고 연극 보여 준거냐며 아트박스서 선물살게 있다합니다

엄마 아빠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구요.

오늘은 특별한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