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 평일생활에 이어 초등누나 주말생활입니다.

아이가 학교가니 평일에 시간내기가 왜이리 힘든지요ㅎㅎ

같이 다닐만하니 학교가니 아쉬워요. .

미취학일때는 what?가 주된 질문이여서 그에 대한 답만 해주면 되었는데 초등되니 how? why?가 주된 질문이여서 이제 초등누나는 지난 학기부터 어린이전시감상교육기관에서 수업들어요~

동네친구들과 함께하면 좋은데 초등친구들답게 다들 스케줄이 있더라는요..

이제 전시같이보는 이 친구들 생겨서 서로 잘 지내니 좋아요~

제가 전시보는거 좋아해서 미취학때 유치원땡땡이 잘치고 이전시저전시 다 보러다녔는데요~

초등되니 학교가서 시간이 없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더라구요~

정규반 수업신청하니 미술전공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전시로 한달에 한번보니 좋아요~

전시수업들도 학기모아 연결해보니 인문학적으로까지 전시연계수업해주니 좋았어요~

처음부터 아이 미술관전시수업 정규반하지않았고 쑥쑥닷컴에서 보고 원데이클래스로 들어보고 아이가 제일 좋다던 리틀빅아트 선생님으로 해서 올해 학기도 하고있어요~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시니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 만나는 시간도 기다려하고 그 전시도 좋아하게 되고 엄마에게 시도 생각도 선물해주네요~

에바알머슨 전시회때는 꼭 사인받고싶다해서 오전10시에 예당도착해서 이렇게 도록에 사인도 받고 아트샵에서 산 에바알머슨 드로잉노트로 에바알머슨 그림 그린것도 보여주고 리틀빅아트 에바알머슨 전시수업때 행복이란 주제로 그린 작품도 선물했답니다^.~

기뻐서 이렇게 인증샷까지 기록으로 남겼어요^.~

초등누나의 에바알머슨 작품명대로 '행복은 커진다'네요^.~

이번달에 끝나는 에바알머슨 전시회에요~

아이랑 전시회가기는 그녀의 그림책읽고가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