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으로 저희 아이와 조카네랑 같이 다녀 왔어요.

6세,4세 아이라 공연은 보기에 너무 지루하거나 막 재미있거나 하지 않고 호응도 하고 보기 딱 좋았어요.

초등,얼집 단체로 거의 오시고 일반 입장은 몇 안돼는거 같았어요.

공연 재밌게 잘 보고 나오기 전 무대를 배경으로 아이들 사진 찍고 가려 단체 사진 찍는거 다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사진 찍으려는데,,단체만 찍을 수 있다고 사진 찍으면 안된다 하네요.

배우분들과 찍겠다는것도 아니고,무대 위로 올라가 찍겠다는것도 아니고,무대를 배경으로 앞에서 아이들 사진 한장 찍으려던 건데,,단체만 되고 일반(무료 입장도 아니고 표 사서 본거예요)관람객은 찍으면 안된다니..'예..'하고 나오긴 했는데,기다리다 못 찍고 간 아이도 속상해 하고,생각해 보니 이상하네요.

그럼 자리에서 찍는것도,무대만 찍는것도 안된다 해야지요..

다른 후기들 찾아보니 다른 일반 관람하신 분들은 무대를 배경으로 아이 사진 찍으셨던데요...그 관계자분께서 어떤 뜻으로 그리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의 기분은 상해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