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을 했다던데요.
이번에는 분당 한국잡월드 나래올극장에서 공연해요.

가족뮤지컬답게, 
러닝타임 55분, 전연령 관람 가능하고요.

공연관람시 50% 주차할인권 증정하니,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세요.

한국잡월드는 지하철과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수내역에서 쭉 걸어오면 되길래, 아이가 좀 크다면
지하철도 괜찮을 것 같아요.

1층에 위치한 나래올극장은 관객들이 집중하기 좋게
적당한 사이즈의 극장이었어요.

이렇게 교실이 배경으로 나오네요 :D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초등아이 왈, 교과서에 나온다고 :D


내용을 보니, 왜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영택이는 어릴때 아파서 다리를 절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삐딱이라고 부르죠.
영택이는 힘들게 집에 등하교하자니..
선생님이 보기에 도움이 필요하다 싶고,
영택이와 가까운 집에 사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니,
바로 '석우'였답니다.


석우는 축구를 잘해요.
그래서 친구들은 반대항 축구시합에
석우가 참 많이 필요하고, 석우도 친구들이 좋아요.
그런데 등하교 영택이를 돕자하니...

석우는 영택이를 돕자하는 예쁜 마음도 있으나
친구들과 축구시합도 함께 하고 싶고요.

어리지만 순수한 마음의 아이들,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배우들의 연기로 더 영향력있게
이야기 전달과 감동을 더해준답니다.

가족 뮤지컬이지만, 구성이 멋진 연극 스타일이라서
적당히 긴박감을 잘 조절하면서 전달되어요.

초등동화 <가방 들어주는 아이>에서 뽑힌 내용,
그런데 뮤지컬+연극으로 고급지게 구성했구요.
배우들의 연기가 참 실감나서
55분이 꽉찬 공연이었답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도록
인성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성장할 기회를 함께 해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