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작작녀

등록일 :2001-11-09 23:41:30

조회수 :34,754

> 분명 어디서 읽었던 글인데..
> 제가 다니는 곳이라곤 한정되어 있으니 금방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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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보러다니면서 그런 경우 많습니다.
> 당사자의 심정을 충분히 알 수는 없다고 해도 그상황만으로도 짜증이야 안나겠습니까?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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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좋았던 공연보다는 안좋았던 상황을 자꾸 속에 담아두시지 마시고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기분을 푸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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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말씀 고맙습니다.
솔직히 그 상황에서 짜증이라기 보다는 제가 잘못한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몹시도 불쾌했었다는 것입니다. 그전에 이미 그 분은 저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기 때문에 그런일이 벌어 진 것 이기는 하지만요....

공연 다니다 보면 그런 경우가 많은가요....? 지금은 그 떨떠름한 기억에서 해방이 되어서 그래도 꿋꿋이 다녀 볼 생각이었는데....정말 조심해야 겠군요....

저는 다만 이런일이 많이 일어나는 일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요즘 너무 각박해 지는 것 같아서 서로간에 질서를 지켜 주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마음 또한 잊지 말자는 뜻을 여러 사람들이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 것 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린 건 잠수네 였답니다. 혹 짜증이 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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