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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추억의 문화교실, 학교문화 50년 전시회(10/14일까지)
작성자 :히플러
등록일 :2001-09-17 21:54:52
조회수 :45,084
가운데 금이 그어져 있는 삐걱거리는 책걸상,
하늘거리는 나일론 커튼, 금주의 주훈이 적혀있는 낡은 칠판,
풍금이 놓여있던 자리, 도시락을 쌓아놓은 갈탄난로...
SBS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엄마가 다니던 학교, 아빠가 놀던 동네'라는
부제를 달고 1970년대 우리 학교의 풍경을 그대로 복원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이번행사가 단순히 애잔한 행수를 자극하기 위해
기획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연필도 크레용도 공책도 모든게
부족하던 그 시절, 그랬기에오히려 더 큰 꿈을 키울수 있었던 그때를
돌아보면서 무너지는 교권과 학원의 들러리가 되어가는 학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학교관,생활관, 문화관, 학습관련자료관, 기록-영상체험관, 휴식관등에
시대별 각종 교과서에사 학교급식용 옥수수까지
그 시절을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거의 모든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행사는 9월 15일 부터 10월 14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내 국제꽃전시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031-922-9070 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출처: 좋은엄마 10월호
하늘거리는 나일론 커튼, 금주의 주훈이 적혀있는 낡은 칠판,
풍금이 놓여있던 자리, 도시락을 쌓아놓은 갈탄난로...
SBS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엄마가 다니던 학교, 아빠가 놀던 동네'라는
부제를 달고 1970년대 우리 학교의 풍경을 그대로 복원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이번행사가 단순히 애잔한 행수를 자극하기 위해
기획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연필도 크레용도 공책도 모든게
부족하던 그 시절, 그랬기에오히려 더 큰 꿈을 키울수 있었던 그때를
돌아보면서 무너지는 교권과 학원의 들러리가 되어가는 학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학교관,생활관, 문화관, 학습관련자료관, 기록-영상체험관, 휴식관등에
시대별 각종 교과서에사 학교급식용 옥수수까지
그 시절을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거의 모든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행사는 9월 15일 부터 10월 14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내 국제꽃전시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031-922-9070 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출처: 좋은엄마 10월호
